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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오염수 처리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에 대한 객관적 대응은 무엇인가?

 

2011311일 후쿠시마에서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거대한 쓰나미 발생과 제1원전 폭팔사고로 15900명이 사망하였고 아직도 찾지못한 실종자는 2523명이나 되고있고, 40만채의 집이 완전히 파괴 소실되었고 임시보호시설에서 휴유증으로 사망한 현지 주민들도 3792명이나 되는 대참사가 벌어져 당시 세계가 경악하였고 입을 다물지 못하였다,,,

폭팔사고가 난 원전 인근지역은 12년이나 지난 현재도 방사능 오염지역으로 접근금지 구역이 되어있고 아직도 집에 돌아가지 못하는 주민은 39천명이나 되고있는 실정에있다,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피할 수 없는 자연재해가 얼마나 무섭게 인간의 삶을 파괴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는 대목이라할것이다,,,

폭팔당시 원전에서 녹아내린 핵연료봉을 식히기위해 냉각수를 계속 주입하고 있고 지하수가 파괴된 원전 지하 건물내에 계속 유입되어 원전 오염수가 하루 180t이나 매일 생성되고 있다, 더 이상 방치할수 없는 상황이 도래되자 도쿄전력과 일본정부는 IAEA(국제원자력기구)에게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에 대한 절차를 국제안전규범에 맞는지를 요청하게 된 것이다.

아르헨티나정부의 NATO주재 외교관 출신이면서 1957년 창설된 IAEA 6번째 총장으로 2023, 3월에 재임명되어 20273월까지 임무를 맡은 라다엘 그로시 총장은 그동안 2년간 조사분석한 최종적 종합적인 결과 보고서를 일본의 기시다 총리에게 전하면서 원전오염수 방류는 국제안전규범에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국제사회에 선언하였다,,

그이유로서는 처리수에 포함된 가장 예민한 삼중수소는 국제적 기준이하로서 사무총장인 나도 바로 마실 수 있고 수영도 할수있다고 단언하고 있다,

후쿠시마에서 방류되는 처리수는 현재도 한국, 중국, 캐나다, 프랑스등 세계의 모든 원자로에서 매일 바다로 방류되고 있기 때문임을 적시하고 있다,

APLS (다핵종 원전오염수 제거시설)로도 거르지 못한하는 삼중수소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수 있느냐를 질문하자 그로시 총장은 바닷물로 희석해서 농도를 줄이는 방법으로서의 방출은 현재도 상기 원전 선진국가에서 사용하는 방법임을 다시한번 설파하고 있다,, IAEA가 핵안전을 위한 국제기구로서 APLS 처리시설에 대한 작동과정 관리를 끝까지 엄중하게 지켜보고 관리할것임을 천명하고 있다,, 원전 오염수 중에는 삼중수소(트리튬), 세슘, 스톤론튬, 플르토늄등 환경과 인체에 치명적인 방사성 오염물질이 있는데 APLS로 대부분 걸러질수 있다고 학계에서는 말하고 있으나 삼중수소 만큼은 물과 과학적성질이 비슷하여 분리기술이 없어 (도쿄전력은 이기술을 가진 기업을 공모했으나 실패)하여 삼중수소 농도를 일본 자체기준의 1/40로 맞추었고, WHO(국제보건기구)가 식수로 사용하는 기준규정의 1/7까지 낮춰 안전하게 방류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처리수에 포함되어 방출 가능성이 있는 삼중수소와 다핵종물질에 대한 해양생태계 학자들과 또한 인체에대한 건강의료에 미칠 장기적인 문제에 대한 확실한 연구와 보고서가 없기에 더욱 불안한 일이라 할 것이다,

원전 오염수 처리를 꼭 해양방출로 해야하느냐에 따른 문제제기가 있자 관련학자들은 5가지 방안이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전세계 원전기업들이 시행하고 있는 해양방출은 가장 쉽고 현재기준 310억원 정도로 가장 저렴하고 그나마 검증된 가장 안전한 방안이라는 것이다,, 3200억원이 소요되는 수증기화 방출과 9100억원이 드는 수소화 방출이 있는데 대기로 방출하게 됨으로서 비내리면 피폭의 우려가 크며 대기 환경오염이 심각해짐으로서 현재기술로는 불가하다는 것이다,

2-3조원이 드는 지층주입이나 지하매립등은 원전폐기물 저장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천문학적인 비용과 또다른 지진등 자연재해로 인한 2차피해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도쿄전력과 일본 정부에서는 가장 손쉬운 해양방출을 선택하여 방출에 대한 여러 명분을 구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일이다,,

그동안 일본 원전을 총괄하고 운영하고 있는 도쿄전력은 일본국민들과 주변국가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

원전폭팔로 연료봉이 녹았고 자하수가 침투되었다는 사실이 두달에 걸처 일어났는데 이를 은폐했다가 사고후 2년이 지나 사과하며 발표한 전례가있고 연료봉 교체시 연료봉을 떨어트려 물속에 잠겨둔체 그대로 운영한 사실에대해서도 사고수습과정에서 발견되어 은폐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ALPS 기술에 대한 자신감이 넘쳤던 도쿄전력이 다핵종을 걸러주는 24개 필터시스템에서 방류하기도 전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큰 충격이 아닐수 없다,,

도쿄전력 사장은 대부분 도쿄대학 경제학부 출신이 사장으로서 수익적 측면만을 보고 운영을 하고있고 원자력 전문가는 직원의 20%도 안된다는 것이다,

원전의 크나큰 위험성을 고려해보면 원자력 기술 전문가는 상대적으로 너무 나적고 문제발생에 대한 사전투자를 외면해 왔다는 작원들의 증언을 보면 알 수 있는 일이라 할 것이다, 또한 원전에 관한 관련된 생태학자 그리고 원전 관련 의료대비 시스템이 거의 전무하며 외부위원회에서 조언정도를 받고 있음은 대규모 사고의 우려가 상존하는 원전기업의 자세가 아님을 알 수 있는일이다, 원전사고로 도쿄전력 주가가 급감하자 주주피해 배당 저조에 대한 배상판결로 일본 법원에서는 주주들에게 127조를 보상하라는 선고가 있었다는데 주주배당문제 보다는 원전으로 인한 일본내의 수산업업자와 인접국가들의 피해를 막는데 그돈을 사용하는데 쓰라고 선고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맞는 일이라는 것을 판단하게 되는 시점이다,,

독성 강한 방사성 물질로 원전 오염수에 포함되어있는 세슘은 인간의 근육, 위장, 간등에 서서히 침투되면 감마선과 베타선이 방출되어 유전자손상으로 암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그밖의 방사선 독성물질이 인간의 몸에 축적되면 각종 장기손상등으로 과거 체르노빌 원전사고처럼 수많은 휴유증이 유발될수 있음을 관련의학자들이 경고하고 있다,,

해양과학기술원과 원자력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출하면 2년뒤 제주남동쪽 앞바다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해류를 따라 서태평양으로 갔던 오염수가 돌아서 동해와 서해로 오는 시기는 5년후가 될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10년뒤는 태평양 전체에 오염수가 번저나갈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로인한 제주도의 피해액이 직간접으로 연간 4천억원이상 발생할것이며 제주해녀들의 물질도, 해산물도 이젠 끝이 아니냐고 묻고있는 실정이다,,,

KINS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산하 해양 환경방사능 분석실에서 바닷물을 떠서 방사성 농도를 측정하고 있는데 전국 92개 지역중 해양수산부관할 52곳포함 하여 해양방사능을 집중 측정하고 있다, 분석실장은 삼중수소농도 측정은 전기분해등의 기술로 약 3주간 소요됨으로 실시간 대응은 사실상 불가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30년동안 방출된다고 하는데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KINS에서 철저한 분석을 통한 대국민보고에 만전을 기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해야할 것이다,,

과거 문재인 정부 정의용 외무장관 재직시 IAEA 원전처리수 기준이면 굳이 방류수에 대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하였다, 현재 야당이 되었다고 반대를 위한 반대보다는 국민의 안전 차원에서 여야가 합심하여 한국국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대안을 일본측에 얻어낼수 있어야한다,, 이문제는 여야를 떠나 정치적 정략적 차원에서 대응할일이 아님을 국민 누구나 알수 있는 일이라할 것이다,,,

야당은 인접국 한국국민이 85%나 방류에 반대하고 있고 후쿠시마 주민 과 수산물업자 들이 절대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정부는 피해주민들에게 보상대책을 마련중임을 선언하면서) 무조건 방류할 경우 18개 태평양 연안국과 연대하여 국제해양재판소에 재판을 청구할것이며 확실한 안전한 처리방안이 나올 때 가지 방류를 보류하라고 강력히 일본측에 제안하고 있다,

IAEA는 일본의 방류요청 타당성에 대한 조사요청으로 그 조사결과 원전오염수 처리방출 기존의 간행적 국제규정에 따라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며 이에근거허여 국제원자력기구 그로시 사무총장은 그 안정성을 담보한다는 뜻으로 원전(오염)처리수를 자신이 흔쾌히 마실수 있다고 선언하고 있다, 하지만 발생할수 있는 문제에 대해 IAEA는 책임이 없음을 공지하고 있다,,

 

미국은 이문제에대해 거의 침묵하고 있으며 한국의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회에서 이물을 마실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정도로 해양 방류는 이제 국제적으로 인정되고있고 또한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중국은 일본의 해양방류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은 ALPS(원전오염수 다핵종제거설비 내의 휠터파손우려를 실시간으로 철저한 자체점검)를 통해 매일 24t 오염수에 대해 62개 핵종을 완벽히 걸러낼것이며 삼중수소는 앞서 발표한것처럼 바닷물에 최대한 희석하여 인체에 아무런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반드시 그렇게 되길을 간절하게 염원할뿐이다,,

 

인류가 사는 이지구는 지진, 해일(쓰나미), 화산폭팔, 홍수, 태풍 등으로 바람잘날이 없다, 특히 인류가 문명의 이름으로 저질은 (원전사고에 대한 완벽한대책도 사실상 없다) 자연환경에대한 극심한 파괴와 독성 오염으로 인한 부메랑으로 대두된 지구 온난화문제와 코로나같은 역병은 인류를 벼랑끝까지 몰고가고있는 실정이다...

자멸하고 말것인가! 아니면 탐욕을 버리고 새롭게 혁신하는 건강한 지구를 만들것인가!

이제는 멈춰서서 차분히 돌아보고 오류와 잘못을 진심으로 성찰하면서 인류가 안전하고 평화롭게 살기위한 진정한 방안이 무엇인지를 전인류가 함께 고민해 보아야할 중차대한 시점이 아닐수 없다할 것이다,

 

칼럼리스트 김부국.